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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땅꺼짐 싱크홀 현재상황

부산 사상 땅꺼짐 싱크홀 현재상황

 

 

 

 

밤사이 전국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북 등 6개 시도에서 900여 명이 대피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21일 오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호우 대처 상황 보고서에 따른 집계 결과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부산,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남 등 6개 시도 31개 시군구에서 581세대, 903명이 긴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이 중 409세대 613명은 여전히 귀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응 조치를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전국적인 대피 상황: 경북 등 6개 시도에서 900여 명 대피

폭우가 쏟아진 경북, 부산, 충북, 충남, 경남, 전남 등지에서는 581세대, 903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중 343세대 510명은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으며, 나머지 대피 인원은 친인척집, 경로당, 마을회관, 민간 숙박시설 등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409세대 613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어 추가적인 대피 조치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는 전국적인 비 피해를 초래했으며,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침수와 도로 유실 등 중대한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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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

이번 호우로 인해 도로, 교량, 철도 등의 공공시설에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도로 침수 83건, 토사 유출 18건, 옹벽 붕괴 1건, 기타 27건 등의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부산 강서구에서는 주요 도로가 물에 잠기며 차량과 보행자들의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으며, 이는 교통 마비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대형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여, 도로에서 배수 지원 작업 중이던 부산소방본부 배수 차량과 지나가던 5t 트럭이 구멍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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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유시설 피해: 주택과 상가, 공장 침수

이번 폭우로 인해 많은 사유시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택 침수 25건, 상가 침수 26건, 공장 침수 3건, 병원 침수 1건, 차량 침수 2건, 기타 23건의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상가와 주택의 침수는 주민들의 생계와 경제적 피해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으며, 빠른 복구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는 단순히 물이 차오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주택과 상가의 구조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점검과 복구가 필요합니다.

4. 농경지 피해: 4116ha가 침수

농촌 지역 역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4116ha의 논과 밭이 침수되었으며, 이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경지의 침수는 단기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수확 시기까지의 작물 생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장기적인 농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큽니다.

특히, 이번 호우로 인해 농업 기반 시설의 피해도 커져 복구 작업이 시급합니다. 침수된 농경지를 복구하기 위한 농업인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피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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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조 활동 및 배수 지원: 37명 구조, 331건 배수 지원

이번 폭우로 인해 구조 활동과 배수 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37명을 구조하고, 배수 지원 331건 및 안전조치 1753건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주택과 도로에 차오른 물을 빼기 위한 배수 작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구조 활동에 있어서도 소방대원들은 빠른 대응을 통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6. 통제된 도로 및 국립공원, 야영장

이번 폭우로 인해 많은 도로와 국립공원, 야영장 등이 통제되었습니다. 도로의 경우, 경기 지역에서만 8개소가 통제되었으며, 전국적으로 33개 도로가 현재 통제 상태에 있습니다. 특히, 하상도로는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32개소가 통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과 야영장 역시 이번 호우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수월교 316개소와 강가 3561개소가 출입금지 조치를 받아,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던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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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 및 경계 단계 격상

행정안전부는 이번 폭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1일 오전 1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동시에,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여 전국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이는 더욱 심각한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와 지자체는 긴밀한 협조 하에 피해 복구와 지원 활동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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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전국적인 폭우 피해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 필요

이번 폭우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 상황은 심각하며, 경북 등 6개 시도에서 900여 명이 대피해야 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로와 주택, 농경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가 보고되었으며, 이에 따른 복구 작업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번 폭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됩니다.

앞으로도 날씨 변화에 따른 비 피해에 대비해, 보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 체계가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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